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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계산에 의해서가 아니라 살아온 곳이므로, 살아갈 곳이기에 투쟁하는 그들
 김민지  | 2010·08·23 21:55 | HIT : 1,106 | VOTE : 223 |

팔레스타인인을 그저 설 땅을 잃은 낯선 민족으로만 인지했었는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투쟁을 하는 그들을 보며
팔레스타인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절실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팔레스타인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문학의 기조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해방이나 저항의 수단으로써의 문학이 아니라 문학의 의미 그 자체를 알고싶다고 하는 바자마의 말에서
그들의 투쟁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임을 느끼게 한다.

"샤키라의 사진"은 그들이 가진 희망이라는 것은 어쩌면 무모할수도 있지만
그것조차도 놓치고 싶지않은 민족의 절실한 심정을 다소 해학적으로 나타내어
웃음을 머금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사치스럽게 또는 주제넘게 느껴질 만큼 그보다는 더 절박한 일이 있는 (파트와뚜깐은 더이상 탱고를 추지 않는다),
짓눌림에 지쳐있으면서도 그안에서 희망을 찾는 (난민촌의 총) 그들은
인권과 인간성을 말살하려는 억압세력 앞에서도, 그리고 성스러운 순교가 일상적이 되어가고 그것 또한
정치적인 이용물이 되는 현실에서도 끝까지 그들은 쓰러지지 않는다

결코 즐겁지 않은 즐거운 나의집, 그 안에서 내가 할수 있는건 없다
그런 현실에 적응할 수 밖에 없으며 다만 그 안에서 소박한 기쁨이라도 찾을려고 하는것이
삶이 아닌가 싶다.

동일한 기원의 종교를 가진 그러나 종교를 자국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는 국가의 또는
강대국의 이해에 의해 분쟁할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피해자는 고스란히 민중의 몫이다.

읽고 쓰는 자유(누가 통제자를 통제할 것인가? 통제자에 대한 권위를 행사하는 것은 누구이며
읽거나 읽지 말아야 할것들 규정하는것은 누구인가)에 대한 에드워드사이드의 질문은
단지 남의 나라 이야기 만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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