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Asia Publishers
Home | E-mail | Editorial Room
English

04/23 2021년 심훈문학상 ...
08/21 2017 심훈문학대상, ...
05/24 2017 제21회 심훈...
06/10 2015 심훈문학상 (계...
05/27 2015 아시아 도서목...


역사서보다 쉬운 필리핀 이야기[울산매일 2007.05.11]
 Asia  | 2007·05·15 08:42 | HIT : 5,107 | VOTE : 1,320 |
역사서보다 쉬운 필리핀 이야기

■에르미따

  
1988년 발간된 장편소설 ‘에르미따’는 로살레스 사가의 명성, 그리고 파격적인 소재와 대중적 호소력이 결합해 시오닐 호세의 작품 중 대중적으로 가장 큰 호응을 얻어 필리핀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필리핀의 권위있는 비엔베니도 룸베라는 이 작품에 대해 ‘그는 창녀를 주인공으로 삼아 필리핀이 그 정복자들에 의해 어떻게 착취당하고 강간당했는지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디스커버리 매거진’은 ‘그레이엄 그린, 앙드레 말로, 조지프 콘래드 등의 소설들과 함께 F.시오닐 호세의 에르미따는 동남아시아에서 쓰여진 10대 소설 중 하나로 꼽힌다’고 서평했다. 또 이 소설은 필리핀의 음울하고 부패한 관료집단의 정신을 포착해 어떤 역사서보다 필리핀에 대해 훨씬 풍부한 이해를 이끌어낸다는 찬사를 받았다.
소설의 여주인공 이름인 ‘에르미따’는 마닐라의 대표적 환락가의 이름이기도 하다. 스페인어로 ‘은둔자’라는 의미를 가진 에르미따는 마닐라만을 바라보는 풍광좋은 지역으로 태평양 전쟁 이전에는 필리핀 지배계층과 외국인들의 호화 주택가였다가 1945년 미군의 필리핀 탈환 때 폐허가 돼 오랫동안 방치됐다.
그 뒤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며 개발로 환락과 유흥의 중심지가 되고 1990년대 에르미따 지역 정화작업으로 매춘업이 크게 쇠퇴했다가 다시 2000년대 들어 한국인과 일본인 등이 가라오케 바를 성행시키면서 매춘의 중심지로 다시 떠올랐다. ‘에르미따’는 제국의 군대와 밤 문화, 개발근대와 다국적 자본이라는 필리핀 및 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겪은 근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상징적인 이름이다.
◇프란시스코 시오닐 호세 지음/부희령 옮김/504쪽/1만3,000원/도서출판 아시아

김흥두 기자   khd@iusm.co.kr
  
395   위대한 인도 바라타족 이야기 ‘마하바라타‘(민중의소리, 2014.5.15)  ASIA 14·05·15 3238
394   움츠린 몸 세상에 뻗은 '키 작은 시인' [조선일보 2011.05.05]  ASIA 11·05·06 3695
393   울찌툭스 등 몽골 문학 세계 조명 [경북일보 2010.03.19]  ASIA 10·04·02 4071
392   올 댓 닥터, 나는 의사다 [메디컬게이트 2011.04.01]  ASIA 11·04·07 3743
391   오키나와가 낳고 키운 작가[국민일보2008.04.03]  Asia 08·04·04 5098
390   오키나와 아픔 담은 메도루마 소설집[연합뉴스2008.03.31]  Asia 08·03·31 4606
389   오지 않았다면 가서 만나고 싶었던 귀중한 손님[컬쳐뉴스2007.11.07]  Asia 07·11·28 4904
388   오정희 소설가 `중국인 거리' 해외시장 진출 [강원일보 2012.08.01]  ASIA 12·08·06 3739
387   예술로 통하는 아시아 (아르코 06년 5월 4주)  Asia 06·06·01 5812
386   옆집 형 발길질로 척추장애…미움ㆍ고통 이긴 힘은 '희망' [한국경제 2011.05.04]  ASIA 11·05·06 3779
385   영화 이어 소설로…김근태 다시 부른다-한겨레(2012.11.26)  ASIA 12·11·27 3683
384   영화 ‘남영동 1985’ 주인공 김근태의 삶 연대기… 자신의 실존 지켜가며 부조리한 구조에 맞선 흔적-울산매일(2012.11.30)  ASIA 12·11·30 3761
383   영웅의 파란만장한 모험·사랑 담은 2400년전 고대 인도 서사시-경향신문 2012.10.27  ASIA 12·10·29 3443
382   영어와 한글로 읽는 한국 문단 대표 작가들의 ‘바이링궐 에디션’ 세 번째 세트 출간 (민중의 소리.2013.11.01)  이은혜 13·11·13 4078
381   영어로 읽는 한국 단편소설 [강원도민일보 2012.08.04]  ASIA 12·08·06 3429
380   영어로 동시 수록한 한국대표 단편소설[경향신문 2012.07.22]  ASIA 12·07·26 3934
379   영광은 그이들의 것이지만, 술잔은 후세가 기울인다[이코노믹리뷰 2006.06.12]  Asia 07·04·05 5075
  역사서보다 쉬운 필리핀 이야기[울산매일 2007.05.11]  Asia 07·05·15 5107
377   여행 책자엔 안나오는 진짜 하노이 이야기 (경북일보 2012.2.17)  ASIA 12·02·20 3596
376   여성의 눈으로 ''여성의 현실''을 논하다[세계일보2007.03.03]  Asia 07·03·03 5257
[1][2][3][4][5] 6 [7][8][9][10]..[25]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GGAMBO
(주)아시아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45 / 전화 031-944-5058 / 팩스 031-955-7956 / 전자우편 bookasia@hanmail.net
Copyright (C) since 2006 Asia Publishers Inc. All rights reserved.